겉은 벨벳터치 , 안은 포근 기모

겉면은 벨벳처럼 소프트하게 가공된 코지 기모 원단이에요.

 일반 겨울 데님처럼 빳빳하고 두꺼운 느낌이 아니라, 

촘촘한 데님 조직 위에 잔잔한 보풀을 올려서

 살짝 보송보송한 결감만 느껴지게 만든 타입이라, 

피부에 닿을 때 자극이 덜하고 타 데님들에 비해

부드럽고 , 따뜻한 터치가 특징입니다.

안쪽은 도톰한 기모 가공으로 한 번 더 보온을 잡아줘서,

 앉았다 일어날 때나 찬 바닥에 닿아도

 “차갑고 딱딱한" 느낌이 덜한 소재이빈다. 

또 하나 ! 이 원단의 좋은 점은 무게감이에요.

기모 데님이라고 해서 두꺼운 코팅처럼

무거운 느낌이 아니라, 일반 데님보다

 약간 도톰한 정도의 무게라서 걸을 때

 다리 움직임을 따라 부드럽게 흔들리고,

 종일 입고 있어도 피로도가 적어요. 

원단의 겉모습도 , 움직일 때마다 아주 은은한 광택이 

살아나서 소재 자체가 고급스럽게 보입니다.

 다리를 곧고 길게 만들어주는 스트레이트 와이드

전체 라인은 깔끔한 하이 웨이스트 + 일자에

 가까운 와이드 핏이에요. 허리는 안정감 있게

 잡아주되 배를 누르지 않게 적당히 여유를 주었고

, 힙과 허벅지에 여유가 있어서 다리 라인을 

드러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커버해 줍니다.

허벅지부터 밑단까지 크게 퍼지지 않는 스트레이트 와이드라,

 과하게 부해 보이지 않고 편안하게 다리가 

길어 보이도록 라인을 잡아줍니다. .

발등을 살짝 덮는 기장감으로 스니커즈나

 플랫에는 편안한 캐주얼 무드를, 굽 있는 앵클부츠와

 매치하면 레그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 

더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.

뒷모습도 중요한데, 백포켓 위치가 약간 위쪽에,

 너무 크지 않게 잡혀 있어서 힙 라인이 탄탄하고 

올라가 보입니다. 앉았다 일어설 때도 원단이

 둔탁하게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접혀서, 

힙과 허벅지 실루엣이 깔끔하게 유지돼요.

무엇보다 좋은 건 “청바지지만 추워 보이지 않는” 질감이에요. 

가까이에서 보면 표면이 살짝 벨벳처럼 부드럽게 빛을 받아서,

 니트와 매치했을 때 소재의 온도가 맞아 떨어지죠. 

겨울에 일반 데님은 살짝 차갑고 드라이해 보이는데,

 이 팬츠는 니트·코트·패딩과 함께 입으면 

전체 룩이 훨씬 포근하고 부드러워 보입니다.

그리고 무엇보다, 브랜드 / 보세 라인 통털어서 

현재 가장 핫한 원단의 바지라는 점 !! 

절대 후회없을 요즘 겨울에 딱 맞는 청바지 입니다.